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돈 받고 비자 장사까지 … 의사들 왜 이러나
서울 구로구에서 M한방병원을 운영하던 한의사 김모(46)씨는 지난해 브로커 김모(42·여·구속기소)씨로부터 솔깃한 제안을 받았다. 중국인 상대 의료관광 사업에 관심이 많던 그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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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용카드 해외여행 때 ‘출입국 정보 서비스’ 이용
해외여행 중에 신용카드 분실·복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출입국정보 활용 동의 서비스를 신청하는것이 가장 좋다. 이 서비스를 카드사에 신청하면 출입국 관리소와 정보가 공유돼서 본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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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외국민 전형 악용, 35개 대학 77명 부정입학
2010년 아들을 K대에 입학시킨 이모씨는 최근 서울중앙지검에서 걸려온 전화 한 통을 받았다. “아들의 대학 입학 과정에 문제가 발견됐으니 한번 나와서 조사를 받아라”라는 내용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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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전신마비 아들 만날 수 없어…"…태평양 건너서 '애끓는 부정'
휴스턴대 재학생이였던 도미닉 박씨가 가족사진을 들어 보이고 있다. 옆에 놓인 볼링 트로피가 사고 전 건장했던 박씨의 모습을 짐작케 한다. [휴스턴크로니클 제공] '내가 가야 아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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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우리나라로 오는 외국인 난민(難民)
우리나라에도 난민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. 올해는 전 세계 난민 보호의 법적 근간이 된 ‘난민 지위에 관한 국제 협약’ 체결 60주년입니다.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등으로 난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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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남 SAT 학원장, 알고보니 미 1급 살인미수 수배자
1997년 5월 21일. 미국 로스앤젤레스(LA) 지역 필리핀계 갱단의 멤버였던 재미교포 김모(당시 19세)씨 등은 당시 경쟁 관계에 있던 멕시코계 갱단원 두 명과 다툼을 벌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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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적 세탁해 병역기피 들통나 입영하는 34세
2003년 서울의 모 대학 의대생이었던 이모(당시 28세)씨는 군 입대 문제로 고민하던 중 남미 에콰도르의 시민권을 발급받을 수 있다는 광고를 봤다. 광고에 따르면 외국 국적을 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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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엔 총장까지 나선 외국인 에이즈 검사 논란
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달 19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세계보건기구(WHO) 총회 당시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을 만나 “한국은 에이즈 환자 출입국을 제한하는 11개 국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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각국 신종 플루 대책 마련 분주
각국 정부는 신종 플루에 대해 고강도·초고속 방역 대응책을 가동하고 있다. 중증 급성호흡기증후군(SARS·사스) 학습효과로 인해 경각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. 2003년 사스가 창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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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riefing] 여권 수수료 21억5000만원 과다 징수 드러나
외교통상부가 여권 수수료 21억5000만원을 과다 징수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다. 외교부는 비자를 발급받아 붙이거나 출입국 내용을 기록하는 사증(비자)란이 부족할 경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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학교 성적에서 재산,질병까지...행안부만 50개 정보 관리
정부와 공공기관은 일반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개인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두었다. 행정안전부가 관리하는 개인정보 전산망은 두 가지다. 독자적 부동산 관련 전산망인 ‘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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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그 후 한달] ‘기업인 귀빈실’된 공항 귀빈실
2일 오후 3시30분쯤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2층 기업인귀빈실(CIP 라운지). 50여 개 좌석이 있는 널찍한 라운지(280㎡) 안에서 기업인과 환송객 두 명이 해외 출장과 관련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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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타야 사망 두 여성 한국인 쌍둥이 판명
태국 휴양도시 파타야 인근 해변에서 숨진 채 발견된 두 여성이 한국인 쌍둥이 자매인 박미희·지희(28)씨인 것으로 확인됐다. 경찰청은 13일 “태국으로부터 열 손가락 지문을 사진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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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권 영문 이름 무심코 썼다 ‘낭패’
회사원 신모(43)씨는 최근 미국 연수를 준비하다 난감한 지경에 처했다. 10여 년 전 여권을 만들 때 무심코 적은 영문 성(姓) 때문이다. ‘Mr. SIN’. ‘미스터 죄악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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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권 영문 이름 무심코 썼다 ‘낭패’
회사원 신모(43)씨는 최근 미국 연수를 준비하다 난감한 지경에 처했다. 10여 년 전 여권을 만들 때 무심코 적은 영문 성(姓) 때문이다. ‘Mr. SIN’. ‘미스터 죄악’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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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과 있는 외국인강사 입국 제한
지난해 10월 서울경찰청에 구속된 미국 국적의 재미동포 김모(27)씨. 수도권 일대의 학원에서 영어강사로 일해 온 그는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하고, 동료 교사들에게도 마약을 팔았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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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까워진 이웃 중국 '차이나 블랙홀' 한국 돈 빨아들인다
중국 베이징(北京)의 한국인 밀집 지역인 왕징(望京)에선 지난달 고급 아파트 분양에 한국인들이 대거 몰려들었다. 중국의 유명 컴퓨터 업체인 레노보(聯想)가 만든 '올리브 아파트(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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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갈 때 비자 없어도 될 듯
미국 비자 면제국이 되기 위해서는 비자 발급 거부율이 3% 아래여야 한다는 조항이 크게 완화된 '국토안보강화 법안'이 13일(현지시간) 미국 상원을 통과했다. 그동안 일률적으로 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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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새해 이렇게 달라집니다] 7월부터 300인 이상 사업장 주5일 근무
*** 환경·노동 뱀·개구리 불법 포획 땐 처벌 ◆ 주 40시간제 확대 시행=7월부터 주 40시간제(주5일 근무제) 300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. ◆ 여성 생리휴가 무급화 확대=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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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'터미널'주인공처럼…
"한국에 그냥 있으면 안 될까요? 돌아가면 저는 죽습니다." ▶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을 거부당한 외국인들은 우리나라를 떠날 때까지 출국 대기실에서 "노숙자"생활을 하게 된다. 매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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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공천 반대 인사 심사 자료]
이 자료는 2004총선시민연대가 16대 전 현직 국회의원에 대한 공천반대인사 선정을 위해 마련된 최종 심사자료입니다. 이 자료는 공천반대인사 선정과정에서 참고되었을 뿐 여기에 포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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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드디어…" 불안속 설렌 마닐라의 밤
○…15일 오후 11시(이하 한국시간)쯤 필리핀 마닐라의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 도착한 탈북자 일행 25명은 공항 구내의 격리된 장소에서 그리던 한국행을 앞두고 설레는 밤을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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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 D I 제시 '2011 비전' 주요 내용 "考試制 바꿔 部處 수시채용 근로자 大入 쿼터제 도입"
'2011 비전과 과제' 보고서는 우리 사회 각 분야의 문제점을 향후 10년간 이런 식으로 고쳐야 한다는 정책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. 이를 위해 한국개발연구원(KDI)을 비롯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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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국, 출입국 규제 확 푸는 뜻]
중국 정부의 내.외국인에 대한 파격적인 출입국 규제완화 조치는 지난 10일 세계무역기구(WTO) 가입을 계기로 인적교류 부문에서도 중국을 '글로벌 스탠더드(국제 기준)'에 맞추겠다